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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ing in January, 17 Korean high school students from Gwacheon City South Korea visited the Burlington School in North Carolina, while staying with local host families for two weeks. This was the seventh time the school has hosted a Korean group from Gwacheon, which has been the sister city of Burlington since 2011. As part of a cultural exchange program, the students enhanced their English language skills, experienced American culture, and formed ties with local people by playing instruments together and exchanging gifts.
The cities have discussed the possibility of starting a Taekwondo exchange program which would be open to all taekwondo students in Burlington. Taekwondo students in Burlington have previously visited Gwacheon City every two years, and students from Gwacheon have visited the United States for a taekwondo summer camp. Taekwondo students had the opportunity to learn from South Korean masters in Gwacheon City’s six academies, while South Korean students learned how to teach taekwondo to students from other cultural backgrounds.
North Carolina has one of the top ten fastest growing Korean populations among US states. At the same time, the population of Korean Americans in North Carolina increased by 44% between 2010 and 2016, totaling27,640 in 2016. Korean airlines offer regular non-stop flights from various cities in South Korea to Burlington.
In addition, the US is the preferred place for Korean students to study. According to the OECD, 31.7 % of international South Korean students chose to study in the United States. South Korean students are the third largest source of international students to the United States, with over 63,000 international students from South Korea making up 6.5% of total foreign enrollments. They contributed $2.3 billion to the US economy in 2014 through tuition, fees, and living expenses. In 2016, Undergraduates accounted for 54.4% of all South Korean students studying in the United States.
Yeseul Oh is a Research Intern at the East-West Center in Washington D.C. and an Asan Wahshington Young fellow with the Asan Academy in Seoul. She is a student of Kyunghee university in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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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과천시에서 온 17명의 한국 고등학생들이 노스 캐롤라이나에 있는 벌링턴 학교를 방문했다. 이들은 2주동안 현지 가족들과 함께 머물 예정이다. 2011년, 벌링턴과 과천시가 자매결연을 맺기 시작하면서, 벌링턴 학교가 과천 시민들을 초대한지 어느덧 7회째가 되었다. 문화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방문하여, 학생들은 영어 실력 향상 현지 학생들과 선물 교환, 악기 연주를 통해 미국 문화를 경험하고 유대감을 쌓을 예정이다.
두 도시는 벌링턴에서 태권도를 배우는 학생들을 위한 ‘태권도 교환 프로그램’ 계획도 논의한 바 있다. 그 동안 벌링턴의 학생들은 2년마다 과천시에 방문했었으며, 과천시의 학생들도 ‘태권도 여름 캠프’를 명목으로 미국에 방문해왔다. 벌링턴 학생들은 과천시에 위치한 도장의 한국 사범님으로부터 배울 기회를 얻을 수 있었으며, 한국 학생들은 문화적 배경이 다른 학생들에게 어떻게 태권도를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를 배우는 기회가 되었다.
노스 캐롤라이나는 미국의 주들 가운데 가장 빠르게 한국인의 인구수가 증가하는 국가 중 하나이다. 동시에 2010년과 2016년 사이 노스 캐롤라이나에 있는 한국계 미국의 인구수가 44%까지 증가하여 2016년에는 총 27640명에 달하였다. 한국의 대표적 항공사인 대한항공도 한국에서 벌링턴까지 가는 직항 비행기를 주기적으로 운행하고 있다.
더불어 미국은 한국 학생들이 유학하기 위해, 선호하는 나라이기도 하다. OECD에 따르면 31.7%의 한국 유학생들이 미국에서 공부하기를 원한다. 이들은 미국에서 공부하는 유학생 규모에서 3번째로 큰 규모이다. 한국 유학생들은 2015년 기준 63000명을 넘었는데 이는 미국에서 공부하는 전체 외국인 학생들 규모의 6.5%를 차지한다. 2014년 기준, 이들은 수업료, 생활비를 통해서 미국 경제에 약 20억3000만 달러의 규모를 기여했다. 2016년 기준으로는, 미국에서 공부하는 학부생 규모가 전체 한국 학생의 54.4%를 차지했다.
오예슬은 East-West Center워싱턴 지부의 연구인턴이자 아산서원의 아산 워싱턴 영 펠로우이며 한국의 경희대학교 학생이다.